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 해 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곤 한다. 12월은 크리스마스도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아 여행을 떠나기가 좋다. 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12월에는 일을 거의 안 하고 big break를 떠나곤 한다. 그렇다면 12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 도시에는 어떤 곳이 있을지 추천할만한 곳 Best 3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나트랑-베트남
12월에 나트랑으로 여행을 가면 좋은 점은 바로 날씨가 쾌적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한 겨울이여서 몹시 추운 날씨지만 나트랑은 일교차도 크지 않으며 약 26도의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는 시기이다. 보통 나트랑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휴양을 즐기기 위해서 이다.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흰 모래와 투명한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레저 활동으로는 스노클링,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나트랑은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해산물이 유명하여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나트랑에는 많은 스파 리조트와 웰빙 센터가 있어서 휴식과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마사지, 목욕, 요가 등을 통해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좋은 휴양지이다. 특히 직접 나트랑에 다녀와서 느낀 바를 얘기하자면,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최근에 다낭 이후에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여서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한국 메뉴판 등 한국 사람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숙소 같은 경우는 풀빌라 독채인 퓨전 리조트를 추천하고 또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넘어가거나 배를 타고 넘어가야 하는 빈펄랜드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나트랑에서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정보가 알고 싶으면 기존에 포스팅한 글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023.05.16 - [생활 정보/여행 정보 & 추천] - 나트랑 가볼만한 곳 Best 3

2. 밴프-캐나다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못 들어봤더라도 사진을 보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곳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의 버킷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로키 산맥의 중심 입구에 위치해 있다. 밴프는 빙하, 산, 호수, 숲 등 자연경관으로 가득 차 있다. 겨울에는 설경 감상, 스키 및 스노보드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으며 아름다운 빙하와 얼음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밴프 마을 자체도 아늑하고 동화 속에 나오는 곳 같은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밴프 호수와 몰레인 호수는 겨울에도 얼어 있지 않아 멋진 푸른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면 마음도 힐링될 것이다. 또한 주변에 여러 온천이 위치해 있어 몸을 녹일 수 있다.

3. 후쿠오카-일본
후쿠오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느낄 수 있다. 후쿠오카는 맛있는 음식과 역사적인 사원, 신사, 정원, 쇼핑센터, 유흥 문화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후쿠오카는 현대적인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직접 가서 겪은 바로는 센과 치히로 같은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이쁜 마을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후쿠오카 근처의 유후인 마을이 그러한 아름다운 자연 속의 마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특히 온천으로도 유명해서 꼭 가보길 추천한다. 그 외에도 도시 중심부에는 후쿠오카 타워가 있어서 전망대에 올라서서 후쿠오카 전경을 내다볼 수도 있고 다양한 신사 사원들을 방문하여 일본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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