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포스팅한 '여름철 국내여행지 추천 Best 3'에서 추천했던 여수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려고 한다. 여수는 내가 갔던 가장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남들에게 강력 추천해 줄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렇다면 여수에서 가볼 만한 곳에는 어디가 있는지 7 곳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

 

 

 

 

 

 

가볼 만한 곳

1. 여수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오동도는 섬모양이 오동잎 모양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는 동백나무가 이 섬의 명물이며 동백섬이라고 불리곤 한다. 오동도에 가면 해상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 바다 위를 지나간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면 바다 위에서 여수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저녁에는 도시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지 않더라도 오동도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으며 한 바퀴가 약 1.2km 정도로 바다를 따라 걸으며 경치와 바닷바람을 즐기기 좋다. 또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밤에 오동도를 방문하면 여수 시내의 조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등록 사진

 

2.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대규모 수족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끼리 혹은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수족관 내에는 전 세계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상어, 거북, 해마, 악어 등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미국악어인 아마존 크로커다일과 인도네시아 악어인 갈리언코크 크로커다일 등 다양한 악어들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내부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의 해양 생물들이 있고 사방이 모두 투명유리로 된 통로를 지나며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것과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업체 등록 사진

 

3. 돌산공원

돌산공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동백나무를 비롯한 수목과 꽃으로 조경이 되어있고, 산책로와 쉼터 등의 시절이 잘 갖추어져 있다. 밤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저녁에 가볍게 야경 구경 및 산책 겸 방문하면 좋을 것이다.

니농이의 휴일 발췌

 

4. 고소동 벽화마을

고소동 벽화마을에는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주제의 벽화들이 마을 곳곳에 그려져 있다. 마을 내에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작업실이나 갤러리,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 등이 있다. 또한, 마을의 특색을 살려 만들어진 다양한 카페나 식당 등이 있어 방문객들이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5. 이순신 광장

이순신 광장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해변이 바라보이는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광장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전망도 탁월하고 꽤 넓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이 광장에는 거북선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상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순신 광장의 특징은 바로 이 주변에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다는 것이다. 바게트버거와 쑥아이스크림이 특히 유명하다. 광장에 앉아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바다를 구경하는 것은 정말 힐링하는 느낌을 줄 것이다. 

프리시앤 블로그 발췌

 

6. 낭만포차거리, 하멜 등대

낭만포차 거리에는 다양한 포차와 먹거리 가게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이다. 이 거리는 밤이 되면 활기를 띄며 일종의 동남아 야시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 포차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는 바로 삼합이다. 삼합에 소주를 한 잔 곁들이며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면 기분이 정말 끝내준다. 포차들 주변에서는 예술가들의 작품이나 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낮에 여수 시내와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밤에는 낭만포차 거리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며 여수밤바다를 구경한다면 진정한 낭만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 낭만포차거리에는 하멜등대가 있는데 야경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낭만포차를 들렸다가 하멜 등대 쪽으로 가볍게 산책하며 야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은바니 블로그 발췌

 

7. 여수 세계 박람회 스카이타워

세계 박람회 스카이 타워는 원래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시멘트 저장 창고였는데 2012년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지금의 스카이 타워로 변신했다고 한다. 건물 외벽 쪽에는 거대한 파이프오르간 연주대가 있는데 이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여수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또한 전망대 층 중앙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을 하며 스카이 전망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카이 발코니가 AM 9:00~PM 19:00에 개발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간다면 야외에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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