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광명 코스트코와 가까운 것은 정말 좋다. 여러 가지 다양한 물품 및 식재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말이다. 거의 2주에서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코스트코를 방문을 하곤 한다. 초반엔 이것저것 많이 사봤는데 그러다 보니 쇼핑 리스트가 얼추 만들어져서 이제는 코스트코 방문 시 항상 사는 물품들이 생겼다. 코스트코가 가까워서 자주 가는 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큰맘 먹고, 혹은 첫 방문 하는 사람들은 어떤 물품들을 사는 게 좋은지, 시중 대형 마트에 비해 어떤 물품들을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더 싸고, 또 코스트코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품들이 있는지 잘 모를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5월 11일에 쇼핑한 쇼핑 리스트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한다. 지난번에 일부 추천 품목과 위치/주차/영업시간에 대해 글을 썼으니 아래 링크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023.04.17 - [생활 정보/일상 정보 & 꿀팁] - 광명 코스트코 추천 품목/위치/주차/영업시간

 

광명 코스트코 추천 품목/위치/주차/영업시간

이번 주말에는 코스트코를 다녀왔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가는 것 같다. 다들 알겠지만 코스트코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있는 제품도 많고 종류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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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5월 11일에 쇼핑한 품목들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먼저 사진을 첨부하고 하나씩 특징을 설명해보려고한다.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총 12 품목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5월 11일 쇼핑리스트

 

1. 베이글 빵

베이글 빵이 2 봉지에 만원이 채 안된다. 심지어 일반 베이글 빵이 아니라 내가 고른 것은 블루베리 베이글이다. 여러 종류 중에 2 봉지를 선택하여 가져가면 된다. 베이글 빵 이외에도 코스트코에는 모닝빵 뭉치, 머핀,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이건 정말 강추이다. 강남에 있는 어떤 고깃집에서 들기름 막국수를 먹고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었는데 코스트코에서 이 제품을 발견해서 한 번 사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자주 사다 먹는다. 저 한 봉지에 4인분이 들어있고 할인도 자주 해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말 강추하는 제품이다. 

3. 얼린 다진 마늘

예전에는 우리도 마늘을 직접 다져서 얼려놓곤 했다. 직접 해본 주부들은 아시겠지만 마늘을 직접 다지고 나눠서 얼리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는 직접 하지 말고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심지어 조각조각 나눠져 있어서 요리할 때 정말 편하다.

4. 양념 닭강정

지난번 글에서도 추천했지만 이번에도 또 추천한다. bbq에서 나온 제품인데 요즘 치킨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는데 이 제품은 1.2킬로가 만오천 원 조금 넘는 가격이다. 할인도 자주 하기 때문에 코스트코를 자주 가는 사람들은 항상 잘 챙겨보면 좋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만으로도 bbq 양념 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정말 좋다. 살도 닭다리 살이라 정말 부드럽다. 와이프가 우리 본가에도 한 개 드리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는 두 봉지 구매했다.

5. 숯불 닭고기 볶음밥

볶음밥 류는 코스트코를 방문할 때마다 항상 구매하는 품목이다.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한 봉지 뜯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한 끼 식사 뚝딱이다. 평소에는 낙지볶음밥이나 애슐리 볶음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 봤다. 큰 봉지를 뜯어보면 1인분씩 포장되어 총 7 봉지가 들어있다. 맛은 숯불향이 조금 나기도 하는데 약간 짜장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다. 이 외에도 볶음밥 종류가 많이 있으니 취향껏 골라먹으면 좋을 듯하다.

6. 개성 감자만두

이 것도 아마 지난 글에서 추천을 했던 것 같다. 감자피가 얇고 내용물이 꽉 차 있어서 정말 맛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넣어도 맛있고 라면을 끓일 때 넣어먹어도 정말 맛있다. 그냥 쪄서 간장에 찍어먹는 것도 물론 맛있다. 어릴 때 별명이 만두소년이었던 사람으로서 이 만두는 정말 추천한다. 우리도 코스트코에 방문할 때마다 사 오는 제품이다.

7. 멀티 비타민

내가 먹던 비타민이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다. 항상 사던 제품은 아니지만 대용량에 비타민과 철분이 다 들어있는 제품이고 코스트코 자체 메이커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8.Bell's 위스키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이며 집에서 주로 와이프와 하이볼 한 잔 만들어먹기 좋아서 자주 구매한다. 거한 술자리 말고 그냥 가끔 퇴근하고 한 잔 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좋다. 가격대도 굉장히 저렴하게 때문에 부담 없이 구매하고 마실 수 있다. 주로 샷으로 먹기보다는 하이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술에 대해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하이볼 만들어 먹을 때 너무 쓰지 않고 적당히 하이볼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맛인 것 같다. 

9. 오레오 시리얼

주말 아침이나 가볍게 식사를 해야 할 때 시리얼을 자주 먹는데 오레오 시리얼을 항상 구비하는 편이다. 코스트코 오레오 시리얼은 큰 박스이며 뜯어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작은 박스 3개가 들어있다. 대신 일반 시중 보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 

10. 칠성사이다 제로

와이프가 오이슬라이스를 칠성사이다 제로에 절여서 먹는 게 유행이라며 그걸 만들기 위해 칠성사이다 제로를 구매하려 했는데 bell's에 탄산수 대신 타먹어도 될 것 같아서 한 박스 통째로 구매하였다. 평소에 사던 물품은 아니지만 사이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 쟁여두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여러 병을 한 번에 사는 것이다 보니 가격은 물론 저렴해서 좋다.

11. 아롱사태 진공팩

지난번 글에서도 추천했던 품목인 것 같다. 아롱사태는 인기가 많아서 코스트코에 간다고 해서 항상 있지는 않다. 손질 법도 쉽고 가격도 싸기 때문에 있을 때마다 구매하는 품목이다. 아롱사태를 사다가 수육을 해서 샤브샤브 처럼 해 먹으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아롱사태 샤브샤브는 인터넷에 쳐보면 요리법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2. 우로스 올 인 원

이건 내 스킨로션이 다 떨어져서 구매하였다. 코스트코에 있는 화장품류들은 일반적으로 일반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더  저렴하며 심지어 와이프가 사려고 했던 아이오페 스킨로션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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